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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도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3,522개로 최대로 대다수였으며 서울(2,870), 부산(1,321), 광주(1,019) 순이었다. 지역별 인구를 감안하면, 대구·전주·인천·울산 등 지방 대도시에 점집이 과반수였으며 시군구 단위로는 수원특례시가 454개로 최고로 많았다.

학업·연애·취업 등 목숨의 결정적인 선택 앞에서 걱정을 느끼는 젊은 세대가 다체로운 불안 해소법을 찾아 나서고 있다. 점술과 사주를 보는 것은 기초이고 좋은 성적이나 소원 성취 등을 기요구하는 부적을 붙인다. 어느방향에서 출현했는지조차 불정확한 ‘소망 주파수’를 듣기도 된다.

노란 바탕 종이에 빨간색으로 그려 넣은 한자. 흔히 중장년층이 무속인을 찾아 받아 오던 부적은 요즘 유아자기한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이색적인 자체 제작 상품)’처럼 변신하였다. 인천이·곰 같은 동물 사진에 삐뚤빼뚤한 글씨로 ‘행운 기원’ ‘합격 대박’ 등이 적혀 있다.

Can I Sue If I Get Struck

사람들 사이에서 점괘와 사주가 큰 인기를 끌자 관련 종사자도 급하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직업능력공무원의 말을 빌리면 타로 관련 민간 자격증은 2016년 79개에서 이번년도 6월 기준 460개로 5배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 타로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총 2650명에 달했다.

노 전 사령관은 2018년 부하 여군 성범죄로 징역형을 받고 불명예 전역한 이후 점집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업인의 말을 인용하면, 노 전 사령과는 10년 정도 명리학을 테스트했으며 철학, 작명, 사주 등을 다 터득했다.

노란 바탕 종이에 붉은색으로 그려 넣은 한자. 주로 중장년층이 무속인을 찾아 받아 오던 부적은 최근 유아자기한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이색적인 자체 제작 제품)’처럼 변신했었다. 부산이·곰 같은 동물 사진에 삐뚤빼뚤한 글씨로 ‘행운 기원’ ‘합격 대박’ 등이 적혀 있을 것이다.

노 전 사령관은 2013년 부하 여군 성범죄로 징역형을 받고 불명예 전역한 이후 점집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업인에 따르면, 노 전 사령과는 10년 정도 명리학을 실험했으며 철학, 작명, 사주 등을 다 터득하였다.

반면 제도화된 종교는 젊은 세대로부터 점점 외면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리서치가 정기적으로 시작하는 '종교인식조사'의 말에 따르면 '믿는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20, 60대 비율은 2017년 각각 66%, 56%에서 전년 62%, 61%로 증가했다. 이 상황은 50대 이상에서 50%만이 '무교'라고 응답해온 것과 예비된다.

21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평성시를 비롯한 평안남도 시·군의 20~30대 노인들이 점집을 찾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을 것이다”면서 “노인들은 점을 따라서 본인의 사주팔자를 따져보는 것은 물론 직업이나 결혼 상대, 장사 종목도 결정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