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고나라에 따르면, 5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문 완전철수를 발표한 후 LG 벨벳폰 중고 시세가 급등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출시 잠시 뒤 기간이 늘어날 수록 시세가 떨어지는데, LG 벨벳폰은 오히려 역주행했다. 모든 LG 핸드폰의 시세가 벨벳처럼 오른 것은 아니다. 2018년 나온 V50의 경우 8월 평균 28만7500원, 4월 60만6227원, 4월 18만2100원에
LG전자는 “조만간 발표한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선 타사 제품으로 교환 또는 포인트 지급 방안 등을 예상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동통신3사 등과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운영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신형 프리미엄 핸드폰을 구매해 일정기간 이용한 뒤 반납하고 같은 제조사의 최신모델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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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LG전자가 전 세계적인 테블릿 시장에서 차지한 점유율은 5%였다. 피처폰 시절 3위까지 올랐던 위상을 생각하면 초라한 숫자다. 하지만 지역마다 나눠 보면 무시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다. 북미에서는 3%로 9위, 남미에서는 5%로 애플을 이후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국내 핸드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69%, 애플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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